밤사이 부산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18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1층에 거주하던 A(50대) 씨가 어깨에 화상을 입었다.
당시 A 씨를 포함한 입주민 3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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