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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군수 후보 공천 경선 관련 '경북지방경찰청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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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군수 후보 공천 경선 관련 '경북지방경찰청 내사' 착수

'책임당원을 상대로 한 현금지급 관련 정황에 대해서 조사 중'

국민의힘 영덕 군수 후보 공천 경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장이 지난 9일 경찰에 접수돼 11일 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에서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프레시안 주헌석기자

지난 9일 접수된 고발장에는 당원과 일반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 6일 김광열 예비후보 측 남성 2명이 국민의힘 책임당원 A씨 자택을 찾아와 김 후보를 찍도록 강요했다는 것.

이에 앞서 국민의힘 경북도당공관위는 영덕군 책임당원 및 일반 여론조사 결과 김광열 예비후보를 지난 8일 최종 공천했다.

지난 6~7일 진행된 영덕 군수 후보 경선에는 투표권이 있는 1700여 명의 책임당원 중 1400여 명이 여론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경선 과정에서 다수의 책임당원들에게 적게는 20만원씩의 돈 봉투가 전달된 정황도 포착하고 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고발인 A씨 등에 따르면 "이날 수십 명의 김 예비후보 측 운동원들이 조직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광열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런 사실에 관하여 전혀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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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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