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살고 싶은 미래형 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읍·면별 맞춤 공약을 내놓았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11일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재편을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에 있는 만큼 완주군 13개 읍·면의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미래행복도시 완주군 건설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과거와 같은 건설투자와 개발위주의 정책보다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삶의 질 향상, 디지털시대에 대응하는 정책위주로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봉동의 경우 가장 논란이 됐던 공단 인근 매연 및 악취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청소년 쉼터 조성(1평 공원), 수소전문기업 육성 및 수소테마파크 조성, 9585부대 이전 추진과 활용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삼례는 창업보육센터 및 벤처기업을 비롯해 연구소 등 우석대학교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전통시장 공연장 활성화 및 주차장 확충, 심례문화예술촌·비비정·책마을 주변 연계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용진의 경우 용봉초 이전추진 또는 안전조치 강구를 비롯해 종합스포츠타운 조기완공, 봉서골 생활체육공원 부지매입 및 활성화 강구에 힘쓴다는 복안이다.
이서는 초남이성지 성역화를 추진하고 한국투자공사(KIC) 등 공공기관 적극유치, 노인복지센터 건립 및 이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죽림온천단지 문제해결 및 관광 자원화를 적극활용하는 등 상관면에 대한 지역발전을 비롯해 모악산을 시작으로 구이저수지~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경각산 연계(패러글라이딩장 조성 등) 관광화 등 구이면 발전에 대한 다양한 공약을 그는 제시했다.
여기에 고산면에 군립생태원 조성 등을 약속했으며 화산면에 소재한 경천저수지 관광화 방안추진, 송광사~위봉산성~위봉폭포~오성한옥마을 관광문화 자원 확대 등 소양면에 대해서도 균형발전을 약속하는가하면, 동상(밤티터널 조기완공 등)과 비봉(백도리현안 근본적 해결 등), 운주(대둔산 축제 부활 및 곶감축제 활성화 등), 경천(가야 문화유적지 명소화 등) 등에 대해서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읍·면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선정해 낙후된 농촌발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며 "완주군의 당장 시급한 현안, 실현가능한 현안을 중심으로 공약을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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