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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명품 숲길 걸어서 돌아볼까?

무주군,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4개 지역 함께 덕유산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 첫발 내딛어

▲ⓒ프레시안(=김국진)

전북 무주군 무주구천동 '구천동어사길'을 출발점으로 영·호남을 이어주는 덕유산 명품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무주군을 비롯해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등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에 함께할 각 지역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덕유산둘레길 조성사업은 작년 7월 무주군과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 거창군 단체장들이 모여 '덕유산 둘레길 조성·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그 첫 번째 실무회의가 지난 10일 무주군청에서 열렸다.

실무회의에서 조성사업의 용역 시행자인 임업협동조합중앙회 측과 각 지역 실무팀들은 기본계획 및 용역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사일정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 80억 원(무주 40억)을 투입, 2개 도 4개 군(무주 80km, 장수 20km, 함양 10km, 거창 50km) 15개 면의 숲길을 연결하는 조성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2월 둘레길 노선 지정·고시, 오는 23년 상반기 사업에 착수, 24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역은 작년 7월 협약을 통해 △덕유산 둘레길의 조성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리 · 운영 △덕유산 권역의 자연경관 보호 △가치 있는 문화 · 역사 등 자원의 발굴·복원 △덕유산 둘레길 주변 마을 공동체 발전을 위해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조성사업 업무를 맡은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관계자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향토·산림·역사·문화를 숲길과 연결하는 것으로 앞으로 덕유산 둘레길이 4개 지자체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명품 숲길로 탄생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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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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