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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실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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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실현" 약속

유아교육 환경도 대폭 개선...어린이집도 반드시 지원할 것

▲천호성 예비후보가 11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실현을 약속하고 있다.  ⓒ프레시안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실현"을 약속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11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우리나라는 초.중.고 전면 무상 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유치원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도내 모든 유아가 공평하게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서부터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전북도 전체 유치원 원아는 대략 2만여 명인데 이 가운데 62%인 1만2천4백여 명이 사립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며 전주시의 경우 70가%가 넘는다.

도내 사립유치원 학부모는 원아 1인당 월 평균 약 12만 원의 원비(학부모부담)를 부담하고 있는데 도내 전체적으로는 연간 178억 원 가량을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따라서 "사립유치원이 공립유치원 수준에 이르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으로 완전무상교육 실현과 사립유치원 기본 운영비 매월 1백만 원 지원,사립유치원 지원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2백만 원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평균 7백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230억 원 가량 드는데 큰 어려움없이 사업 재조정을 통해 지원가능하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사립유치원의 교육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지자체와 연대해서 어린이집도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도내 공립유치원은 368개, 사립유치원은 137개 등 모두 505개로 이 가운데 사립유치원의 82.5%인 113개가 전주와 익산,군산 등 3시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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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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