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일상을 돕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이 12일~13일 이틀간 경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하는 이번 '2022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체험전 현장에서는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100여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체험하고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과 신청 안내를 지원한다.
전시 제품은 △독서확대기‧화면낭독 소프트웨어‧점자출력기 등 시각 보조기기 55종 △독서보조기‧특수마우스 등 지체‧뇌병변 보조기기 21종 △언어훈련 소프트웨어‧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 보조기기 33종으로 국‧내외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109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 이후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가 장애인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제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 달 17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제품 및 신청서 접수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 정보문화팀(031-8008-38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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