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6월부터 한옥숙박시설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며 지역의 문화·역사를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여행을 일상처럼, 함양 On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평마을, 남계서원, 선비문화탐방로를 주요 관광 거점지로 지정해 참가자들에게 숙박‧체험비 일부를 지원하고 평소 체험 어려운 개평자갈한과 만들기, 솔송주 체험, 압화체험, 다식체험,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산삼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달 18명의 여행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프로그램 시행 전 관광객 모집 홍보와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거는 맑고 푸른 계절 함양의 특색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번 사업은 6월 정식 오픈 예정인 온라인 홈페이지(www.hyonday.co.kr)을 통해 세부사항과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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