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오는 11일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GS시니어동행편의점 5호점(GS25 장현호반점)’을 추가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시장형사업단이다.
2020년부터 GS25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을, 지난해에는 시흥황금꽃점, 센트럴중앙점을 개소했으며 추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편의점 운영비 일부를 3년간 지원한다.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청‧장년과 노인이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일자리사업 모델로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고령자 친화 편의점 마련 △지역 내 안전쉼터 마련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노인일자리 노인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6시간씩 3교대로 활동하며, 청·장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근무하는 등 총 15명이 참여 중이다.
시흥황금꽃점에서 근무하는 박모(68세) 씨는 “매년 새로운 시니어편의점을 개소하면서 퇴직 후 근로 의사가 있는 노인들에게 제2의 직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고 생산적인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즐겁고 뿌듯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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