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팬클럽 회원들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 오고 있어 성숙한 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클래스'(Takclass)는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기념해 영탁의 모교인 경북 안동시 안동고등학교에 장학금 200만원과 마스크 2천500장, 치약 1천500개 등 총 2천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해도 영탁 모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증한 탁클래스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더 많으리라 생각해 올해는 장학금과 함께 학생 모두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와 치약 등의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탁 팬클럽 '탁클래스'는 “앞으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과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고 가수 영탁이 국민들에게 더욱더 큰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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