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본 선거 운동 시작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수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9일 오전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회의원·지역위원장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변 후보를 비롯해 박재호(남구을)·최인호(사하갑) 의원과 김해영(연제)·강윤경(수영)·류영진(부산진을)·박성현(동래)·박영미(중영도)·윤준호(해운대을)·최택용(기장) 지역위원장도 참석해 선거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모두발언을 통해 변 후보는 "원팀으로서 하나된 마음으로 부산을 이끌고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박형준 시장부터 가만히 있어도 이긴다는 자만심은 시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우리 시민들도 알 것"이라고 꼽으며 '원팀' 정신을 당부했다.
박재호·최인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을 지킨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예비타당성 면제 등의 실현을 두고 "가덕신공항 관철시키는 과정에서 보여준 (변성완 후보)의 정치력은 다른 후보보다 앞선다"며 "행정 전문가이고 정치력이 뛰어난 민주당의 변성완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는 오는 12일 본후보 등록 후 19일 공식 선거 운동 시작전까지 표심 결집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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