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개최된 바지락 축제에 광광객과 체험객 2000여 명이 몰리며 대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10㎞의 해안선과 12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펼쳐진 이곳에서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한 하전어촌계는 갯벌체험과 함께 제일 큰 조개를 찾는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것을 비롯해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갯벌에서 자란 바지락을 시중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바지락 칼국수', '회무침', '비빔밥', '전', '해물라면' 등 다양한 바지락 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