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末까지 총 288 억원 투자 규모로, 73개 TMS 설치 완료 예정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TMS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TMS관제센터는 환경부로 전송되는 TMS(굴뚝자동측정기기, Tele-Monitori system)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2020년 4월 환경부의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 시행으로 TMS 설치 의무 대상이 과거 대비 확대됨에 따라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TMS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전문 전담인력 4명을 채용하여 배치했다.
TMS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발생에 대한 조치, 법정검사 등 철저한 관리와 계획적인 수검을 주 업무로 한다.
LG화학 여수공장은 현재 설치된 37개의 TMS를 포함, 올해 말까지 총 288억원을 투자하여 73개까지 확대·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환경안전 통합 Monitoring 및 비상 대응 체계를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구축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 오염원 배출을 포함한 환경안전 Issue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환경안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환경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CEO 정책 선언문’과 ‘절대 준수 환경안전 수칙’을 선포했으며, 중대사고 제로화를 위한 M-Project(매그놀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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