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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민주당 1당 독식 불식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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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민주당 1당 독식 불식시키겠다"

"지난 12년간 김해시 집행부·의회까지 장악, 건전한 견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6.1 지방선거가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1당 독식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홍 후보는 6일 오전 MBC경남 '좋은아침'에서 "김해지역은 균형과 견제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런 구조이다"며 "지난 12년간의 민주당 정치세력이 장기 집권을 하고 특히 시 집행부와 의회까지 장악해서 건전한 견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일당 독식에 너무 장기간에 폐해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김해시장 선거에서는 시민들의 열망을 잘 받들어 김해시장·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등 여러 다수석이 민주당으로 있는 이런 김해지역을 이제는 확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제는 김해시민들과 정치권 간의 소통이 부족해지고 건전한 견제가 없었다"며 "이미 지방정치는 독선적이면서 제왕적 단체장만이 있다라는 시민들이 불평들이 너무 많이 표출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런 낡은 문제들이 김해시민들에게 많은 피로감을 한계를 넘어서는 정도까지 다달았다"면서 "많은 김해시민들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러 가지로 좀 바꿔 달라는 시민들이 목소리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태용 후보는 김해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이렇게 설명했다.

"최근 2년 사이에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다. 김해시가 교육환경이라든지 취업이나 창업 여건이 타 도시에 비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자꾸 잃어가고 있다. 특히 젊은층이 떠나가는 큰 이유는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고 직격했다.

홍 후보는 "김해는 중소기업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이제는 벗어나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또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유치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서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는 것이 김해시장이 해야할 몫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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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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