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기장군에 우성빈 기장군의원, 동래구에 김우룡 현 구청장이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된 기장군수 후보에는 우 의원을 포함해 김민정 전 부산시의원, 정진백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영지원실장,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 4명이 참여했으나 우 의원이 40.80%의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동래구청장 후보에는 김 구청장과 주순희 동래구의회 의장이 2인 경선을 실시한 결과 김 구청장이 공천장을 받게 됐다.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서 민주당은 부산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모두 결정짓게 됐다.
현재 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중구 문창무, 서구 정진영, 동구 최형욱, 영도구 김철훈, 부산진구 서은숙, 남구 박재범, 북구 정명희, 해운대구 홍순헌, 사하구 김태석, 금정구 정미영, 강서구 노기태, 연제구 이성문, 수영구 박병염 등 후보가 단수 추천됐고 사상구에서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한편 민주당 부산 공관위는 광역·기초의원 경선을 오는 7일까지 마무리하면 6·1 지방선거 공천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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