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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무소속 후보 비상경계령 발동…해당행위 엄벌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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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무소속 후보 비상경계령 발동…해당행위 엄벌 지시

ⓒ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이 탈당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5일 민주당 전북도당 등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전 최대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이른바 '접촉 금지'에 대한 명령이 중앙당으로부터 내려왔다는 것.

민주당은 이날 전북지역 기초의원 후보자 168명을 확정 발표하는 등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등 대부분의 후보가 결정됐다. 

다만 순창 다 선거구 경선에서는 일부 후보 득표율이 같아 순위 판단 결정을 보류한 채 중앙당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

또 장수군수 재경선을 비롯해 비례대표 후보 확정을 위한 일정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해당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태세다.

이에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달 21일 사무총장 명의로 '해당행위자 징계절차 안내의 건' 이라는 공문을 전북도당 등 전국에 발송했다.

중앙당은 이 공문을 통해 "시·도당은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우리당 당원이 무소속 및 타당 후보를 지원하는 해당행위를 하지 않도록 당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도당은 당 소속이 아닌 후보자를 지원하는 당원들이 적발될 경우, 즉시 징계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민주당의 경선 불공정에 반발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들로는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와 최영일 순창군수 예비후보,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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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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