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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에 곰돌이가?"...민주당 변성완 어린이날 이색 선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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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에 곰돌이가?"...민주당 변성완 어린이날 이색 선거 운동

공원 찾은 어린이들과 특별 이벤트 진행, 맞충형 공약도 제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곰돌이' 인형탈을 쓰고 이색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변 예비후보는 5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에서 곰돌이 인형탈을 쓰고 공원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곰돌이 인형탈을 쓰고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변성완 캠프 제공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본인의 이름 끝자를 따서 '완두콩 삼촌'이라는 친근한 이미지를 연상하는 곰돌이로 변신해 '완이 삼촌을 찾아라'는 특별 이벤트도 벌였다.

현장에서는 곰돌이가 변 예비후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한 시민은 "사진도 곰돌이고 탓 벗어도 곰돌이네요"라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변 예비후보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차별과 배제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행사 소회를 밝혔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해지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모든 아동에게 표준보육 지원을 넘어 입학준비금, 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 등 추가 지급을 통해 ‘실질적 무상보육 실현’, 교육만은 특별시 ‘부산형 과외 플랫품 및 인강 시스템 구축 및 지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공공형 보육시설 50개, 국공립어린이집 120개 확충, 저학년 학교돌봄터’ 시행, 13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 공공시설 이용 시 50%할인 혜택(자녀동반 패밀리 요금제)과 우선 입장 혜택 제공, 아동학대 케어센터 설치 및 학대피해 여아 전담 보호치료시설 신설, 청소년 미혼 부모 가정을 포함, 한부모가정의 주거, 취업, 진학 등 종합적 자립지원 기관 설립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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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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