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서 차세대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 특별 세미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서 차세대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 특별 세미나

그래핀 발견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초청  제1회 포항 그래핀 포럼  

▲차세대 신소재 ‘그래핀’ 산업 육성과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해 ‘제1회 포항 그래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에서 4일 차세대 신소재인 ‘그래핀’ 상용화를 위한 ‘제1회 포항 그래핀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그래핀스퀘어(주)는 그래핀 산업 육성과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를 초청해 ‘그래핀 상용화의 당면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가졌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안드레 가임 교수와 함께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그래핀 상용화의 당면 과제’, 2부 ‘그래핀 관련 혁신산업 및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1부에서는 노보셀로프 교수,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그룹장, 김흥락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국내 그래핀 기술 경쟁력, 포항 그래핀 밸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2부에선 노보셀로프 교수, 최용석 바이오그래핀 대표이사, 이주용 서울대 교수, 이길소 포스텍 교수 등이 그래핀·2차원 나노 소재 미래, 그래핀 관련 혁신 산업 전망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그래핀스퀘어㈜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를 현실화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래핀스퀘어㈜는 지난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특히, 홍병희 대표이사는 그래핀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인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기상증착 합성법) 그래핀 합성을 최초로 개발해 그래핀 대량 생산의 길을 개척한 그래핀 상용화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래핀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핵심소재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시킬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그래핀 소재를 접목시켜 그래핀 응용제품의 상용화는 물론 그래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철강산업을 잇는 신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