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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시을 김한규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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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시을 김한규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사퇴로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을 선거구에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전략공천됐다.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지난 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시을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프레시안(현창민)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4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제주시을 선거구에 김한규(47)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북초 제주중 대기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사법연수원(31기)을 거쳐 해군 법무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자문 변호사로 근무하며 주로 기업들의 인수합병 준법경영 등의 법률적 자문을 했다

정치 입문은 지난 2018년 온라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같은 해 6월 13일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캠프, 이해찬 당 대표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서울 강남병 지역을 청년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김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했으나 당시 국민의힘 유경준 전 통계청장에 패해 낙선했다.

김 전 비서관은 이후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근무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시을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려면 제주를 포함한 각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발전을 해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제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제주발전과 각 지역에 맞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더라도 실질적인 배·보상으로 4.3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하겠다"면서 "제주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시작되는 곳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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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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