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경지역본부, '투명경영 확립' 실천...청렴 문화 정착 노력 강화

주요 현안 심의 외부위원 참여 제도화, 주택매입 심사위원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

LH대구경북본부는 공정한 사업체계 마련을 통해 LH ESG가치에 해당하는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LH대경본부는 이를 위해 집단민원 등 주요 사업 현안을 심의하는 심의기구인 '본부 현안심의위원회'의 외부인 참여 비중을 최소의결 정족수의 50%로 편성(5/10인)해 심의 개최하고, 임대주택 매입 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인으로 편성 심의했다.

이어 부패예방, 갑질근절을 위한 본부장 주도의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즉각적 조치 이행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31일부터 포항지역 사업조직(포항사업단, 경북동부권주거복지지사)을 시작으로 현장 청렴소통간담회를 열고 있으며, 4월에는 전체 사업현장 1차 방문을 완료하고 5월부터 내근 조직 간담회 후 하반기 다시 현장 방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력업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현실적인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업무 시스템 사용 교육지원 및 비상연락 체계 개편 등은 즉시 시행해 협력업체 종사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업무 시스템 ID 관리방식 등 기능개선은 사내 제안을 추진해 사용자 업무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으며, 이후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쏟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초 'Good news 대구경북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지자체-LH간 실무 협의체 운영을 시작으로 임대주택입주민과 LH가 손잡고 단지별 숙원사업을 진행하는 'New Start 소통위원회' 운영하는 등 11개 대외소통 협의체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이재용 본부장은 "일에 앞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와 마음가짐, 호의적이고 친절한 고객응대 태도를 갖출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먼저 말하기 보단 들으려는 적극적인 자세, 어떤 일이든 돕겠다는 마음가짐,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분 좋게 하는 언어사용을 위한 다양한 실무 및 소양교육 진행 등 '말센스 향상'교육을 연간 진행해 고객응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LH대구경북본부 전경ⓒLH대구경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