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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 학생 학력, AI 하이테크 맞춤형 공교육 통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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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 학생 학력, AI 하이테크 맞춤형 공교육 통해 해결"

디지털 역량 강화 공약도…"경기도에서 의무교육을 받은 학생 ‘디지털 문맹’ 없도록 할 것"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으로 출마하는 임태희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학력강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력강화 정책’을 제시했다.

▲2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력 향상'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그가 제시한 방안은 △AI 하이테크 맞춤형 공교육 △학교 밖 교육역량 적극 활용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네 가지다.

임 예비후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하이테크 맞춤형 공교육을 통해 저하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강화하겠다"라며 "다만, 교육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배경지식을 제공해야 하고, 학습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의 교육에 재구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계와 사람의 하이브리드형 맞춤교육인 ‘AI 튜터’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 밖 민간 교육역량을 공교육의 보완재로 활용, 첨단 에듀테크 기술과 결합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어·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등 기본 교과 외 학생들 개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과후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2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력 향상'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무엇보다 ‘디지털 역량(DQ)’의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보다 주도적으로 찾으며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현재 공교육의 역할들이 학원 등 학교 밖 교육시설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들을 위해 해당 시설에 바우처 등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사다리를 놓아줄 것"이라며 "또 교육의 품질 강화를 위해 교육청의 역할을 기존의 지시·감독에서 지원·서비스로 바꿔 교육품질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대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DQ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거버넌스 친화학교·교육 거버넌스 친화기관 인증제를 도입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에서 의무교육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디지털 문맹’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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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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