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수성사격장 반대위, 국방부 일방적 사격훈련 결사반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수성사격장 반대위, 국방부 일방적 사격훈련 결사반대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 후 사격훈련 결정 필요”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이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사격훈련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 제공

경북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와 장기면민 200여명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사격훈련 강행 결사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주민협의 없이 사격훈련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5월부터 사격훈련을 강행하려는 국방부를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포항수성사격장 폐쇄·이전 조정안 부결시킨 국방부는 각성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아울러 주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지금까지 묵묵히 참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사격훈련을 강행하려는 국방부에 분노를 표출했다.

반대위 조현측 대표위원장은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방부가 5월부터 주민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격훈련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사격훈련을 진행하면 사격소음과 진동 등 그 피해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받게 되는 상황으로 사격훈련은 반드시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 후 결정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