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고창군 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낮은자세로 최선을"

▲ⓒ김성수 예비후보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북도의원 고창군 제1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김성수 예비후보가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김성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고창군의회 의원을 지낸 김미란 후보와 맞붙었다.

그 결과 김성수 후보는 80%가 넘는 권리당원의 지지율을 얻어 김미란 후보가 여성 가산점 25%를 조정해 얻은 득표율 23.62%를 누르고, 최종 76.66%으로 민주당 고창군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무소속 군의원으로 도전해 낙선의 아픔을 겪었으나, 지난 4년동안 마을세무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에서 표밭을 갈고 닦아오며 민주당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다.

김 후보는 함께 경쟁해 준 김미란 후보께 "위로의 말씀과 함께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주민의 세금이 10원짜리 하나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견제하는 역할을 하겠다. 남은 본선에서도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