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국민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7일까지 군을 대표할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산청군은 한방약초 등 항노화 자원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황매산, 경호강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휴양·치유를 주제로 체류형 관광지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관광 캐릭터 공모전은 지리산을 품은 산청을 전 국민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와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온·오프라인 대국민 투표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산청군수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우수상 1명(상금 60만 원)과 장려상 2명(상금 20만 원)에도 각각 산청군수상을 수여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공모전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참신한 캐릭터를 선정해 산청 관광 홍보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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