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구미시장 후보에 김장호(53) 전 청와대 행정관이 최종 확정됐다.
김 후보는 당원 50%,국민 50%로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김영택 후보와 이태식 후보를 가감산 포함 최종 득표율 62.12% 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구미시장 후보를 확정했다.
김 후보는 1995년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다음 해 구미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울진 부군수, 행정자치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부 근무를 거쳐 2019년부터 경상북도청 기획조정실 실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사직서를 내고 구미시장 출마를 위해 준비해 왔었다.
김 후보는 “일부 근거 없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당원들과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진정으로 감사 드린다”며 “구미를 살려야 겠다는 저의 진정성과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오로지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기간 중 선의의 경쟁하며 생겼던 갈등을 최대한 봉합하고 치유해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최종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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