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30일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프리쇼 행사인 '오산 가든 앤 플라워 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든 앤 플라워 쇼는 △1부 찾아가는 소리울 도서관 콘서트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2부 가든 앤 플라워 쇼 개막식 △3부 가드닝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가드닝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정원을 가꿔 온 오산천 돌봄이들과 마을정원 가드너들이 각자의 정원에서 가드닝 활동을 하게 된다.
주 행사장인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정원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베란다 모델정원'을 전시정원으로 선보이며, 함께 운영되는 ‘반려식물 상담소’에서는 평소 집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상담받아 볼 수 있다.
또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정원책방 △플라워 로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사전 마을정원 방문 SNS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반려식물 DIY키트를 배부하는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오산 가든 앤 플라워 쇼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원문화의 가치를 알고 함께 즐겨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맑음터 공원 및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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