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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고성 봉포 동방 해상에서 밍크고래 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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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고성 봉포 동방 해상에서 밍크고래 혼획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 발견되지 않아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30분쯤 강원도 고성 봉포항 동방 약 2.4km(약 1.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정치망, 속초 선적)가 그물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여 신고했다고 전했다.

혼획된 밍크고래(길이 약 480cm, 둘레 약 272cm, 무게 약 1850kg)는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어업인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강원도 고성 봉포항 동방 약 2.4km(약 1.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정치망, 속초 선적)가 29일 오전 7시 30분쯤그물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여 속초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프레시안(이상훈)

또한 이번에 혼획된 밍크고래는 4870만원에 위판됐다.

한편, 2022년 현재까지 관내 혼획된 고래는 11마리에 달하고 있으며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번년도부터 고래 자원 보호와 불법 포획 방지를 위해 혼획 고래에 대한 현장 조사를 기존의 방식보다 강화해왔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물범, 물개 및 바다거북 등이 해안가에서 발견되거나, 좌초·표류된 고래류 등을 발견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119나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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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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