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경기지역 12곳의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의왕, 광주, 김포, 연천, 구리, 양주, 동두천, 의정부, 파주, 양평, 포천, 가평 등 12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2인 경선이 치러진 의왕, 광주시장 후보로는 김성제 전 의왕시장과 방세환 전 광주시 정책위원이 각각 김상호 가톨릭대 교수와 이우경 전 광주시의장을 누르고 선출됐다.
김포시장 후보는 김병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연천시장 후보는 김덕현 전 연천군청 기획감사실장, 구리시장 후보는 백경현 전 구리시장, 양주시장 후보는 강수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동두천시장 후보는 박형덕 전 경기도의원 제1연정위원장, 의정부시장 후보는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3인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결정됐다.
4인 경선지역인 파주와 양평은 각각 조병국 전 파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5인 경선지역인 포천과 가평에서는 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과 서태원 전 가평군청 미래발전국장이 확정됐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지난 23일 특례시장 후보로 △수원 김용남 전 국회의원 △용인 이상일 전 국회의원 △고양 이동환 전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도당은 오는 30일 11개 단체장 경선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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