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퇴직이다, 명예퇴직이다 하여 중년이 되어 새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신중년들을 위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주는 곳 역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목포시가 관내 신중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대책으로 신중년 맞춤형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40~64세 미만 신중년 조기은퇴자 및 이직예정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제공 및 취업 지원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HACCP교육 취업지원(30명) ▲찾아가는 기술교육(10명) ▲고용창출 육성 프로그램(40명)으로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수행한다.
HACCP교육 취업지원은 관내 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HACCP 교육 자격이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에 1차(15명), 8월에 2차(15명)가 각각 진행되는데 참여자는 교육 수료 후 수산식품 관련 기업체에 취업을 지원받는다.
찾아가는 기술교육은 재직자의 근속장려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5인 이상 사업장 중 감원계획이 있는 사업장, 직무기술 부족·전직 희망·명예퇴직 예정인 40세 이상 재취업자 등 각각 1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물류·유통 ▲생산 및 품질관리 ▲전산교육맞춤형 등 직무능력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참여기업 및 참여자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 관련 사항은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