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입·하산 시간 조정

한라산국립공원 입·하산 시간이 조정된다.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현윤석)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원관리소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입산 시간은 당초 오전 5시 30분에서 오전 5시로 당겨지며, 코스별 탐방 시간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된다.

코스별로는 어리목 및 영실코스 탐방로 입구는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1시간 연장되며, 윗세오름 대피소(남벽 구간 통제)는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2시로, 성판악 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낮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로 30분 연장된다.

또, 관음사 코스(삼각봉 대피소)는 오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로, 돈내코 코스(안내소)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30분 연장되며, 어승생악 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1시간 연장 조정된다.

이와 함께 입산 가능 시간은 전 코스 공통으로 하절기(5~8월)는 5시이며, 춘추절기(3·4·9·10월)는 5시 30분, 동절기(1·2·11·12월)는 6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