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경기 수원지역 청년들이 조석환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825명의 청년들은 28일 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수원에 살고 있는 청년들은 차기 특례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조 예비후보가 정치 입문의 계기에 이웃이 있는 점과 의정활동에서 보였던 배려심 및 특례시 완성의 중심에 있던 경험과 행동력이 돋보였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또 "기득권 정치와는 다른 청렴함도 강점"이라며 "청년 일자리·주거안정 책임제 등 준비된 청년 정책과 E-sports 육성 등 청년 문화에 대한 남다른 공감도 조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하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수원 청년 825인의 지지선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동시에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더 잘 준비된 공약과 한 발 더 다가가는 소통으로 수원 청년들께 더 많은 지지를 얻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은 수원 발전의 원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년이 행복하고 시민이 살맛 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3차 공천 심사 결과 경선 후보에서 탈락했지만, 지난 27일 재심 청구가 인용되면서 김상회·김준혁·김희겸·이재준 예비후보 등 4명과 함께 경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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