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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다음달 4일 한달간 야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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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다음달 4일 한달간 야간 개장

제주 고유의 역사적 숨결이 남아 있는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이 이뤄진다.

▲제주목 관아 야경.ⓒ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 확대와 원도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한달 동안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은 하절기 2개월에 한해 매주 토요일(총8회)에만 제한적으로 개장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관광 성수기인 5월과 10월, 2개월 동안 확대 시행된다.

상반기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개장 중에 목관아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의 야경을 배경으로 총 8회에 걸쳐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예술공감 프로젝트’인 『풍류夜』가 개최된다.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예술공감 프로젝트 풍류夜’는 토요일 목관아 내 연희각 앞 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무대와 일요일 관덕정 광장에서 이뤄지는 열린 무대로 구성된다. 열린무대는 사전 신청자 접수를 받아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음악동아리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문화원(원장 김순이)의 주요 명승지 일러스트 전시와 제주문화원에서 제작한 1950~1980년대 제주 생활문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ᄒᆞᆫ디의 가치’ 상영도 병행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 야간개장 마지막 날인 6월 3일 열리는 제주예술단 110명(교향악단 60, 합창단 50)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개최된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 대표 문화유적지인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과 함께 고풍스러운 경내 야경과 어우러지는 특별공연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치유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목관아 야경과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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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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