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내달 5일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라마세트장 및 '어서오산 휴 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 및 가족 방문객이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의 소중한 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서오산 휴 센터 야외잔디에 꿈과 소원을 적은 바람개비를 장식하는 '바람이 이뤄지는 정원' △야외 휴식공간을 도화지 삼아 어린이의 꿈을 표현하는 '나의 바람 이야기' △드라마세트장에서 꿈을 불어 넣은 비눗방울을 하늘 높이 날리는 '바람은 방울방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용 시간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세트장 최대 입장 인원은 25명으로 예약 없이 순차적으로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드라마세트장에서 나만의 세트장을 간직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옥 세트장을 배경으로 한복체험, 다도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을 상시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세트장과 어서오산 휴 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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