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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재)해남관광문화재단, 전담 여행사 선정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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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재)해남관광문화재단, 전담 여행사 선정 본격 운영

해남트레킹, 8미 미식 관광 등 특색상품 띄운다

전남 해남군과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2022년 해남군 전담 여행사를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남군과 (재)해남관광문화재단은 서울 종로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담 여행사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해남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재)해남관광문화재단 사무실 개청식ⓒ프레시안(최영남)

올해 처음 추진한 전담 여행사 운영은 해남군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관광객 모객,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박람회 공동 세일즈 등의 활동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전담여행사 공모를 신청받아 모두 16개 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군은 이 중 ESG 실천 트레킹 특화상품과 해남 8미 연계 미식 관광상품, 인문학 투어 상품 등 특색 있는 여행코스를 제안한 여행사 6개소를 선정했다. 전담 여행사에는 각각 1000만 원이 지원, 관광객 모객 인센티브 추가 지원과 온 오프라인 홍보활동 지원 등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군은 이날 지정서 전달과 함께 6개 사 대표와 상품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최근 회복되고 있는 여행업계 동향 청취와 해남상품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상 회복이 맞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매력적인 해남 여행상품을 제공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해남군청 관광실 관광마케팅팀, (재)해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수도권에서 영향력 있는 전담 여행사가 선정된 만큼 전담 여행사와 협력해 해남 여행상품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해남군 전담 여행사는 승우여행사(대표 이승우), 로망스 투어(대표 허영미), 아름 여행사(대표 정후연), 모두투어 네트워크(대표 우종웅), 테마캠프여행사(대표 유동규), 여행공방(대표 강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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