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어린이를 위한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오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벌써 떠들썩하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제100회 어린이날인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완주군청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울림카페 잔디광장에서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2종이 설치되며, 20여 아동청소년 시설에서 준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테니스장 주차장에서는 먹거리부스에서 짜장밥, 떡볶이,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청소년 라디오가 운영된다.
먹거리부스 옆 체험마당에서는 스티커 타투, 드론체험, 물총놀이, 3D펜 체험, 로봇팽이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백설공주 인형극이 무료로 12시 30분, 오후 2시 30분 2회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입장해야 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3년 만에 이뤄진 대면 축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 블루로 지쳐 있는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