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족센터의 통·번역사가 정읍우체국에 배치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의 업무 편의를 도와준다.
정읍우체국과 정읍시가족센터는 27일 오전 정읍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정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외국인근로자, 외국인 유학생이 우체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가족센터의 통·번역사가 우체국에 배치돼 외국인의 업무 편의를 도와주고, 정읍우체국에서는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문화 통·번역서비스는 정읍우체국 우편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우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