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시장·군수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현역 단체장에서는 4명 만이 살아남게 됐다.
또 역대 전북도 행정·정무부지사 출신 예비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본선에 올랐다.
민주당은 27일 도내 14개(11개 지역 경선결과·3개 단수지역 포함) 시·군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현역 단체장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시장군수으로 박준배 김제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정읍과 김제, 장수 등 3명의 시장·군수는 컷오프와 경선 등을 통해 고배를 마셨다.
전주와 완주는 현역단체장의 불출마로, 남원과 순창은 3선 연임 제한으로 모두 현역 없는 후보들 간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 중 당내 경선을 통과하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된 현역 시장군수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다.
이밖에 전직 전북도 행정·정무부지사 출신에서는 익산의 최정호 예비후보 1명 만 경선에서 탈락, 정헌율·심덕섭(전 행정부지사) 예비후보와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 확정자 3명이 나란히 전주와 익산, 고창의 기초단체장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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