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1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전주시장 후보로 우범기예비후보를 선출하는 등 전북지역 14개 시군 후보를 최종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7일 오전 도당 사무실에서 전북지역 11개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5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선 결과에 따르면 전주시장 후보에는 우범기, 익산시장 후보에는 정헌율, 군산시장 후보에는 강임준 후보가 각각 최종 확정됐다.
이어 김제시장 후보에는 정성주 예비후보가 현역인 박준배 시장을 꺾고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정읍시장 후보에는 이학수 예비후보가 권토중래 끝에 본선에 나설 예정이며 남원시장 후보에는 최경식 예비후보가 본선을 확정지었다.
또 완주군수 후보는 국영석, 장수군수 후보는 최훈식, 임실군수 후보는 한병락, 순창군수 후보는 최기환, 부안군수 후보에는 권익현 현 군수가 각각 본선행을 결정했다.
앞서 전북도당은 고창과 무주, 진안 등 3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로 심덕섭, 황의탁, 전춘성 후보를 각각 단수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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