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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시장 후보에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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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시장 후보에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확정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서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우범기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27일 도당 사무실에서 전북도내 시장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투표에서 단수공천 지역을 제외한 11곳의 후보를 결정했다.

정치신인인 우범기 후보는 가산점까지 확보하면서 함께 경쟁했던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을 제치고 민주당 전주시장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2019년 9월부터 2년 동안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그동안 우범기 예비후보는 정치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폭넓은 중앙네트워크를 가진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전문성을 갖춘 뛰어난 행정력, 다양한 관료 경험과 역량을 가진 사람만이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수 있다"면서 "정치인 우범기만이 전주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미래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왔다.

일자리와 관련해서도 그는 "광주 경제부시장과 전북 정무부지사 시절 광주형 일자리를 태동하게 했다"면서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냈던 경험을 살려 전주형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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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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