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토부노조 “조합원과 같이 행복의 가치 창출”...제9대 노조 출범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토부노조 “조합원과 같이 행복의 가치 창출”...제9대 노조 출범식  

최병욱 위원장,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노동운동 펼칠 것”

▲제9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제공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응 ‘조합원과 같이 행복의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국토부노조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9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이날 최병욱 국토부노조위원장, 노형욱 국토부장관,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상훈 의원, 강준현 의원, 전봉민 의원,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800명 여명의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헌승 위원장은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국토부노조가 청렴한 공직사회 문화 확산에 크게 일조했다”며 “제9대 노조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공무원 노동계의 건전한 발전을 견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노형욱 국토부장관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일반기업과는 다른 점이 있다. 조직 밖으로 나가면 노사 모두 국민 앞에 공복이라는 특징이 있기에 국민 앞에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물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최병욱 위원장은 “국토부노조는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로서 그동안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인 노동운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노조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부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동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9대 국토부노조 출범식과 함께 제2회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 출정식도 개최됐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국토부 산하 18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은 정책노조의 길을 걷기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이지웅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위원장은 “국토교통 연대회의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공무원노총 등 3개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유일무이한 노동조합 연대체”라며 “투쟁이 아닌 소통을 통해 노동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병욱 위원장이 제9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토교통부노동조합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