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소외지역 목감동서 지속 개최 예정
경기 시흥시는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첫 번째 '목감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원도심 지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활력을 더욱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유튜브 등 SNS에서 버스킹 영상으로 많이 알려진 ‘탁보늬 트리오’가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주를 통해 문화가 있는 저녁을 만들 예정이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직접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가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우천 시 건물 1층에 있는 열린우리들공간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목감 하우스 콘서트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로 열릴 예정”이라며 “문화소외지역인 목감동 지역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시, 식생활 개선 위한 '칼로리! 제로 챌린지 운영'
경기 시흥시는 내달 한 달간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칼로리! 제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챌린지 주제는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생활습관 중 만성질환 및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4가지 식습관으로 선정했다. 4가지 식생활 실천 주제는 △음료에 들어있는 시럽 줄이기 △탄산음료 속 설탕 확인하기 △몸 속 노폐물 배출을 위한 물마시기 △무심코 먹는 달콤한 간식 줄이기 등으로 구성됐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4가지 식습관 중 나에게 필요한 1가지 실천 주제를 선택한 후, 개인별 식생활을 실천한 뒤 해당 내용을 시 인스타그램에 '#시흥제로챌린지' 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시는 챌린지 종료 후 당첨자를 추첨해 건강 식생활 실천 꾸러미를 배부해 시민의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와의 일대일 식이지도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통합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시민뿐 아니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음식 소비 변화에 맞춰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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