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시민회관 야외 수영장을 오는 6월30일 재운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문을 닫은 지 2년 만이다.
2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오는 6월30일부터 시민회관 야외 수영장을 다시 운영한다.
이곳은 동두천 시민들이 매년 여름철마다 이용하던 수영장이다. 어른용(25m×10m)과 어린이용(10m×5m)이 다 있어 인기가 많다.
야외 수영장 운영 기간은 8월30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는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올 때는 쉰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군인과 경찰·청소년은 2500원, 노인과 어린이는 1500원이다.
다자녀 가구의 가족은 무료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이곳에서 건강하게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전면 방수 작업과 안전 장비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라며 “수상 안전요원 3명과 간호조무사 1명도 조만간 뽑아 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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