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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양문화·관광경제도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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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양문화·관광경제도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개최

해양관광수도 4대 전략사업, 10개 전략과제, 32개 추진사업 제시

강원 강릉시는 해양도시 강릉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여 국내외 관광수요를 유인하기 위해 ‘해양문화·관광경제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6일 오전 10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바다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고, 해양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할 수 있는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힐링 관광과 해양레저를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관광수도 강릉’이라는 비전으로 4대 전략사업, 10개 전략과제, 32개 세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강릉시는 해양도시 강릉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여 국내외 관광수요를 유인하기 위해‘해양문화·관광경제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6일 오전 10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시

강릉은 광역철도교통망 개선 및 2023년 세계합창대회,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등 국제적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들이 일회성 방문이 아닌 계속 오고 싶은 강릉이 될 수 있도록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여 강릉시의 해양레저관광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용역 결과를 통해 국가 정책사업 유치, 공모사업 및 국비 반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석림 해양수산과장은 “강릉의 바다를 활용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릉시 전체 관광거점도시 발전방안과 연계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헬스케어, 해양레저, 내륙권 연계 활성화 전략 등 중·장기 혁신전략에 따른 해양관광 발전방안을 수립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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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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