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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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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적극 나선다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 50% 이상 확대, 장비 및 종자비 지원

전남 해남군이 조사료 재배는 농경지의 토양 갱신, 축산 생산비 절감, 수입 조사료 대체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을 위해 3764ha 면적, 40억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2436ha 면적, 26억3000만 원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사료비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의 부담을 적극 덜어줄 예정이다.

▲조사료 수확ⓒ해남군청

또한 조사료 경종 농가 및 경영체에 트랙터 등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지원에 33대, 6억4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상반기 중에 지원할 계획이다.

장비는 결속기, 집초기, 예취기, 적재기, 랩피복기, 절단기 등 6종을 14개 읍·면에 36대를 지원하고 관내 조사료 경영체에 대해 국·도비 사업으로 조사료 수확장비(트랙터 포함) 5세트, 8억4000만 원을 지원해 기계화를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내 한우, 젖소 사육농가 및 조사료 경영체에 사료작물 종자 128톤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조사료 종자는 2562ha 규모 파종양으로 봄, 가을 연 2회에 걸쳐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한편 해남군 축산사업소 자원순환팀 관계자는“조사료 재배는 농경지의 토양 갱신, 축산 생산비 절감, 수입 조사료 대체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해남의 간척지 등 넓은 토지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조사료 생산을 증대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전국 1등 축산업 육성 목표의 기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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