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의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5일 "고화질의 방범용 CCTV 1대는 경찰관 10명의 몫을 할 정도로 범죄 예방 효과가 크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CCTV 확충 및 구형 CCTV의 교체 계획을 밝혔다.
그는 "치안 강화를 위해 19대 국회의원 시절 유치했던 ‘수원팔달경찰서’가 아직도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등 경찰력이 턱없이 부족한 수원시에서 범죄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단서인 CCTV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19대 국회의원 시절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에서 고화질 CCTV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해 설치한 적이 있다"며 "구형 CCTV는 화소 수가 7~27만 정도에 그쳐 범죄차량이나 범인의 모습을 촬영해도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4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범죄 사각지대와 초등학교 주변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불안에 떠는 시민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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