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혐의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되어있던 피의자가 달아나 경찰이 비상에 걸렸다.
25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되어있던 피의자 A씨(21)가 면회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경찰서 밖으로 도주했다.
도주한 A씨는 지난 21일 문경시에서 폭력 혐의로(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긴급 체포돼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된 뒤 4일째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검거하기 위해 CCTV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 파악에 나섰으며, 도주 당시 유치장 관리 책임자 등에 대한 감찰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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