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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재선 도전...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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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재선 도전...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가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1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울릉군수 재임 기간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이라는 군정 목표로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 다양한 관광 상품 추진으로 코로나19 속에서도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방문하는 성과를 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 예비후보는 울릉공항 착공과 울릉일주도로 2단계 사업, 사동항 2단계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현역 군수가 아닌 후보자의 신분으로 돌아가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면서 "변함없이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이 계셔서 한없이 든든하며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힘내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울릉군수 후보가 되기 위해 김병수·남한권·정성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됐다. 하지만 서로의 유불리에 따라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자도 있을 수 있어 아직 변수는 남아있다.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가 된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홍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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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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