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승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농업예산 확대안을 공약을 제시했다.
23일 이돈승 예비후보에 따르면 완주의 농업예산 비중이 전북 타 지자체보다 적다는 의견이 많다는 점과 관련, 그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것임을 약속했다.
완주군의 농업예산 비중은 전북 군 단위는 물론이고, 일부 시 지역보다 낮은 실정이다.
이에 그는 다가올 민선8기에는 농민공익수당과 로컬푸드 2.0 추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친환경 퇴비지원금 상향, 농촌인력 및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농업예산 비중 상향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했던 농업참여예산 규모(2022년 8억 원)를 대폭 확대, 농가맞춤형 정책이 정착되도록 한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완주군이 전북발전을 선도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려면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농업에 대한 예산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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