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역 내 일정 기간 체류를 통해 농촌 체험 및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백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도·농간 문화 격차로 인한 적응 실패 등 도시민이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태백시 관내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도 거주자(주민등록기준)로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사전 탐방 및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거주기간은 최소 2주~최대 1개월이며 거주 및 체험프로그램 참가비는 인(팀)당 1일 5만 원이 지원되며 식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체류기간(장기간순), 팀 신청인원(다수) 등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되 청년층(만18~45세), 귀농·귀촌교육 5시간 수료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태백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많은 도시민들이 태백을 사전에 경험해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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