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께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에 위치한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6명과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 오후 12시 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접착제 용기세척작업 중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잔불 정리를 마치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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