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0일 시민홀에서 2022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겸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에 이어 임원진 선출, 주민참여예산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내년 3월 말까지 1년간 활동한다. 주로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 전반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6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획행정, 경제복지여성, 문화환경도시, 건설해양농림 등 모두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제 특강에서는 최승원 연구원이 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하며 위원들의 역량 배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 우편, 방문을 통해 내달 3일까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제안사업을 접수받고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조정을 거쳐 참여예산 총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에 시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